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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핀테크 스타트업 페이히어에 전략적 투자…동네 상권 데이터 확보

당근, 핀테크 스타트업 페이히어에 전략적 투자…동네 상권 데이터 확보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이 핀테크 스타트업 페이히어에 약 80억 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투자는 단순 재무적 투자가 아닌, 동네 상권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해석된다.


페이히어는 POS(판매시점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매장 운영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핀테크 기업이다.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고객관리, 주방 디스플레이 시스템(KDS) 등 매장 운영 전반을 아우르는 솔루션을 제공하며, 누적 데이터를 활용한 상권 분석과 고객 관리 서비스가 강점이다.


당근은 페이히어의 제휴 매장 데이터를 활용해 중고거래를 넘어 ‘하이퍼로컬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상점과 이용자를 연결하는 로컬 마케팅 채널 ‘비즈프로필’ 고도화에 데이터 시너지가 기대된다. 매출 효과 측정, 상권 분석 등 보다 정교한 마케팅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번 투자는 광고 매출 비중이 지나치게 높은 당근의 수익 구조 다변화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당근은 중고거래를 시작으로 지역 커뮤니티, 로컬 마케팅, 일자리, 금융 서비스까지 사업을 확장해왔지만, 여전히 매출의 대부분은 광고에 의존하고 있다. 페이히어 데이터 결합을 통해 새로운 B2B·로컬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투자가 당근이 동네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데이터 기반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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