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봄에이아이, 끌림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 및 딥테크 팁스 선정

의료 AI 스타트업 에봄에이아이가 끌림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딥테크 팁스(TIPS) 트랙에 최종 선정됐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이며, 팁스 선정을 통해 향후 3년간 총 15억원 규모의 정부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에봄에이아이는 ‘AI 기반의 선제적·예방적 의료 혁신’을 비전으로 2025년 초 설립된 의료 AI 기업이다. 창업 멤버들은 루닛 등에서 AI 개발, 임상 연구, 글로벌 인허가 및 사업화를 경험한 의료 AI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으며, 심장질환의 조기 진단과 위험 예측에 특화된 AI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심장질환 진단의 핵심 검사인 심전도(ECG)와 심초음파(Echo)는 데이터 해석의 복잡성과 판독자 숙련도 차이로 인해 정확성과 일관성 확보에 한계가 있었다. 에봄에이아이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규모 심전도–심초음파 연계 데이터셋을 구축하고, 자체 개발한 AI 모델 자동화 기술과 설명 가능한 AI(XAI) 프레임워크를 적용해 임상 신뢰도가 높은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에봄에이아이의 심전도 AI는 파형의 미세한 신호까지 포착해 빠르고 정확한 임상 판단을 지원하며, 심초음파 AI는 수십 개의 검사 파라미터를 자동 측정해 심장 기능 평가와 진단을 보조한다. 나아가 두 검사 데이터를 융합 분석하는 멀티모달 AI를 통해 중증 심장질환의 발생 위험을 사전에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 기존 사후 치료 중심 의료 체계를 예방 중심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남홍규 끌림벤처스 대표는 “에봄에이아이는 뛰어난 인재와 명확한 비전을 갖춘 팀으로, 심장질환 분야에서 의료 AI 혁신을 이끌 잠재력이 크다”며 “글로벌 시장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남현섭 에봄에이아이 대표는 “심장질환은 전 세계 사망 원인 1위로, 조기 예측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딥테크 팁스 선정을 계기로 심장질환 특화 AI 솔루션을 상용화하고 글로벌 의료 AI 혁신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업의 담당자 연락처가 필요하신가요?
최근 투자받은 스타트업의 정보를 확인하세요.